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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2026년 9월 20일)
2026-09-19 16:23:20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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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2021년‘한국 교회 탐구 센터’의 통계조사에 의하면 새신자들을 교회에 데려온 이들은 가족/친척이 48%, 친구/선후배가 24%, 이웃이 16%, 직장동료가 10%로 나타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좀 놀랐습니다. 왜냐하면‘가족전도’는 정말 어려워서 전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족이나 친척의 전도를 받는 경우가 제일 많다는 사실이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족전도의 지평을 열 수 있는 희망적인 조사입니다.

   사도행전 10장을 보면 고넬료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이방인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정에서 경건했습니다. 그 결과 온 가족이 예수님을 잘 믿었습니다. 행 10;24“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고넬료의 가족과 친척과 친구가 복음을 듣고 구원받습니다. 불신 남편일수록 사랑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 눈물이 나야 합니다. 가나안 자녀에게 잔소리가 아니라 사랑의 말을 해야 합니다. 불신 친척들이 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그를 섬겨야합니다.

   2009년 로라 먼슨이 뉴욕타임스에‘싸우자고 한 말이 아니야’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로라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한 가정을 돌보고 살았던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30년 동안 함께 살아오던 남편이 어느 날 오후 느닷없이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니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습니다. 정말 그녀에게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로라는“아니에요, 나는 당신의 말을 믿을 수 없어요”라고 응수했습니다. 로라는 남편의 무서운 말에 발끈해서 똑같이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을 앉히고 이혼하지 말자고 설득하고 싶었지만 대신 그녀는 쇠고기를 굽고 레모네이드를 만들었습니다. 네 식구가 먹을 상을 차린 것입니다. 그냥 멀리서서 남편을 지켜보며 그를 사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남편이 잔디를 깎고 있는 것입니다.‘떠날 사람이라면 잔디를 깎지는 않겠지’더 놀라운 일은 며칠 후 남편이 8년 동안 고장 난 채로 있는 문을 고친 것입니다. 추수감사주일 온 가족이 식탁에 앉았습니다. 남편은 겸손히 고개를 숙이더니“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남편은 돌아왔습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불신 가정을 위한 안타까운 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족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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